두산 베어스 1군 수석코치를 맡게 된 강석천 퓨처스 감독.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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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전반기를 3위로 마감한 두산 베어스가 수석코치를 교체하는 변화를 줬다.
두산은 19일 강석천 퓨처스(2군) 감독이 1군 수석코치로 이동한다고 발표했다. 대신 권명철 전 수석커치는 퓨처스 투수 총괄코치로 옮긴다. 박철우 1군 벤치 코치는 퓨처스 감독으로 자리를 옮긴다.
최근 4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룬 두산은 올시즌도 5월 중반까지는 선두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5월 22일 SK에게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내려앉은 뒤 지난 12일에는 키움 히어로즈에 밀려 3위까지 떨어졌다.
이후 2위 자리를 되찾았지만 전반기 마지막 3연전에서 kt wiz에게 충격의 3연패를 당하면서 결국 2위 키움에 1.5경기 뒤진 3위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선두 SK에는 무려 8경기나 떨어진 신세가 됐다.
결국 두산은 최근 침체된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코칭스태프 개편이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다. 두산은 올시즌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외국인투수 세스 후랭코프의 교체 가능성도 열어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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