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다롄 이팡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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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인턴기자]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과 호세 살로몬 론돈(30)이 중국 무대에서 재회한다.
중국슈퍼리그(CSL) 다롄 이팡은 19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의 최전방 공격수 론돈 영입을 발표했다. 이적료와 연봉은 공개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영국과 중국 현지 언론을 통해 론돈이 다롄의 메디컬테스트를 받았다는 소식이 들린지 하루 만에 이적이 확정됐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론돈의 이적료는 1650만 파운드(약 243억 원), 연봉은 800만 파운드(약 117억 원)다.
론돈은 2015년 웨스트브로미치에 합류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했다. 2018-2019시즌 웨스트브로미치가 챔피언십으로 강등되면서 뉴캐슬서 임대 이적해 베니테스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 뉴캐슬서 리그 33경기에 나와 12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다.
베니테스 감독은 지난 2일 최강희 감독(상하이 선화) 후임으로 다롄의 지휘봉을 잡았다. 자신의 첫 번째 영입 선수를 지난 시즌 좋은 기억이 있는 론돈으로 정하고 빠르게 일을 추진했다.
현재 다롄은 CSL에서 6승 5무 7패, 승점 23으로 9위에 올라있다. 한때 12위까지 하락했던 순위는 베니테스 부임 후 3경기서 2승 1패로 반등에 성공했다. 베니테스 감독은 론돈 영입으로 공격력을 강화해 중상위권 진입을 노린다. /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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