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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악플의 밤’ 오마이걸 승희 “내가 나대는 걸 인정, 그래야 기회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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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오마이걸 승희 사진=JTBC ‘악플의 밤’ 캡처

‘악플의 밤’ 그룹 오마이걸 멤버 승희가 인지도를 언급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JTBC2 ‘악플의 밤’에서는 오마이걸 승희, 신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설리는 “멤버 이름 한 명도 모르는 건 처음”이라는 댓글을 읽으면서 “자기가 기억력 안좋은 거면서”라고 분노했다.

MC 신동엽은 “승희는 인지도는 높고 많은 사람이 잘 알지만 팀 전체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 괜히 속상할 것 같다”고 말했다.

승희는 “멤버들과 이런 얘기를 안 하려고 한다. 지금은 내가 스케줄이 많지만 저마다 때가 있다는 걸 섣부르게 하기가 너무 조심스럽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내가 나대는 걸 인정한다. 그래야 기회를 얻는다. 선배님들이 말을 할 때 내가 나대야 기회를 잡고 내 존재를 인지한다”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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