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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수)

황의조, 佛 보르도로 이적 완료…계약기간 4년·등번호 18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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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황의조가 프랑스 리그랑 지롱댕 보르도와 4년 계약을 마치고 등 번호 18번을 부여 받았다./출처=지롱댕 보르도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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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의 공격수 황의조가 프랑스 리그앙 지롱댕 보르도와 4년 계약을 맺고, 입단 절차를 마무리했다.

보르도는 2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황의조를 영입하게 돼 기쁘다”면서 “황의조는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고, 이적과 관련된 모든 서류에 서명했다. 2023년 6월까지 보르도에서 뛴다”고 밝혔다.

이어 “공간 침투 능력이 좋은 황의조는 구단 최초의 한국인 선수다”라며 “팀 합류를 환영하며, 그라운드에서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황의조는 2013년 성남 일화에서 K리그에 데뷔한 이후, 2017년 6월 일본 J1리그 감바 오사카로 이적했다. 대표팀과 일본에서의 뛰어난 활약으로 중동과 중국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지만, 유럽 무대에 도전하기 위해 보르도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한편 황의조는 입단 절차를 마무리하고 등 번호 18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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