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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프리시즌 리뷰] '클롭 더비' 리버풀, 도르트문트에 2-3 패배...윌슨-브루스터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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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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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리버풀이 위르겐 클롭 감독의 전 소속팀 도르트문트와의 대결에서 무릎 꿇었다.

리버풀은 20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리버풀은 미뇰레, 클라인, 마팁, 고메스, 라루치, 파비뉴, 밀너, 챔벌레인, 윌슨, 켄트, 오리기가 선발로 나섰다. 도르트문트는 히츠, 게레이로, 훔멜스, 토프락, 피슈첵, 바이글, 브란트, 레이나, 산초, 괴체, 알카세르가 출전했다.

전반 초반 도르트문트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리버풀 골문 앞에서 혼전상황이 이어졌고, 이때 흘러나온 공을 알카세르가 강하게 차 넣었다. 잠시 후 리버풀의 동점골이 나왔다. 파비뉴의 패스를 켄트가 다리 사이로 흘려줬고, 이어받은 윌슨이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8분 딜레이니가 추가 득점을 성공시켜 1점 차 리드를 잡았다. 곧이어 라르센의 땅볼 슈팅도 리버풀의 골문에 꽂혀 점수 차를 2점으로 벌렸다. 리버풀은 후반 30분에 터진 브루스터의 페널티킥(PK) 골로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사진=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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