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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In 싱가포르] '음주운전 물의' 트레제게, 한국 온다...축구 클리닉 정상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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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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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싱가포르] 이명수 기자= 최근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킨 다비드 트레제게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축구 클리닉 행사를 정상 소화했다. 트레제게는 오는 25일 서울에서 열리는 유소년 축구 클리닉도 참가한다.

트레제게를 비롯해 브라이언 롭슨, 데니스 어윈, 훌리오 세자르, 레들리 킹 등 레전드 5인은 20일 오전 9시(현지시간) 싱가포르 벤데미어 세컨더리 스쿨에서 열린 유소년 축구 클리닉을 진행했다.

트레제게의 참석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트레제게는 지난 18일, 토리노 중심가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면허 취소 처분을 받은 것이다. 경찰관을 모욕한 것으로 알려져 더 큰 논란이 발생했다.

하지만 트레제게는 정상적으로 자신의 스케쥴을 소화했다. 싱가포르에서 유소년 축구 클리닉 행사에 참가한 트레제게는 1시간 남짓 학생들에게 축구를 지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싱가포르 일정을 마친 트레제게는 25일, 서울에서 열리는 축구 클리닉에도 정상 참가한다. 유벤투스는 오는 26일 '팀 K리그'와 친선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경기 전날 유벤투스 레전드 트레제게와 에드가 다비즈의 축구 클리닉이 예정되어 있다.

싱가포르에서 만난 유벤투스 관계자는 "트레제게는 한국으로 간다"며 한국 방문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사진 = 이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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