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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류현진 마이애미상대 시즌11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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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2·LA 다저스)이 시즌 11승을 달성했다.

그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3볼넷 1사구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다저스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메이저리그 전체 유일하게 1점대 평균자책을 기록하고 있는 류현진은 이날 호투로 평균자책을 1.78에서 1.76으로 더 낮췄다.

이날 류현진은 삼자범퇴 이닝이 2차례밖에 없었고 볼넷을 3개나 내주며 평소보다 조금 힘들게 경기를 풀어갔다. 류현진이 한 경기 3볼넷을 기록한 것은 지난 5일 샌디에이고전에 이어 올시즌 두번째다.

그러나 류현진은 계속된 위기 상황에서도 1실점으로 막아내는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승리요건을 갖춘 채 마운드를 내려왔고 11승에 성공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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