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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호텔델루나’ 이지은, 여진구 위아래 훑으며 “연약한 줄 알았는데 아주 건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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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호텔델루나’ 이지은, 여진구 사진=tvN ‘호텔델루나’ 캡처

‘호텔델루나’ 이지은이 여진구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호텔델루나’에서는 장만월(이지은 분)이 쓰러진 구찬성(여진구 분)을 구했다.

이날 쓰러졌던 구찬성은 일어나 “아까 절 구해준 건 감사했습니다”라며 사과했다.

장만월은 “다른 신발 신고 있었으면 안 구해줬을 거야. 내가 골라준 구두 신고 내가 오길 기다렸잖아. 너는 쭉 내 생각만 했을 거니까”라며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그러자 구찬성은 “나한테 주술을 걸었나? 그래서 꿈을 꾸게 한거냐?”라며 자신의 꿈을 되새겼다.

이어 구찬성이 “꿈에서까지 보기 싫다”고 하자 장만월은 “꿈에서 널 잡아먹기라도 했나”라며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그러면서 “용서해줄게. 다 큰 성인데 그런 꿈 꿀 수도 있지. 구찬성 연약한 줄 알았는데 아주 건강하네”라며 위아래를 훑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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