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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황주연, 트럭 안에 마대자루→손도끼 “계획적 범행일 수도”(그것이 알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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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그것이 알고싶다’ 황주연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그것이 알고싶다’ 전문가들이 황주연이 우발적인 범행이 아닌 계획적인 범행을 했을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지명수배 1번인 살인 피의자 황주연에 대해 다뤘다.

이날 박지선 교수는 아이를 트럭에 태우고 경기, 수일간 돌아다녔다는 황주연에 대해 “전치된 공격성이다. 지금 이 시점 황씨의 분노는 내연녀에게 향해있다. 화가 나 있는 대상이지만 접근성 떨어지는 사람 대신에 본인이 접근할 수 있는 전 부인에게 접근성이 치환했다”고 말했다.

당시 그의 트럭에는 옷장이 있었고, 그 안에는 김장용 비닐봉투와 마대자루, 칼과 손도끼, 삽까지 있었다.

이에 천현길 당시 수사팀장은 “길거리에서 만나서 바로 살해할 상황 아니면 플랜 B차원에서 시신을 옮길 계획을 하지 않았나 생각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황주연이 우발적인 범행이 아닌 계획적인 범행을 했을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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