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엑소 "좋은 추억 간직될 공연 만들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엑소가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를 뜨거운 분위기로 시작했다.

21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케이스포돔(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엑소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EXO PLANET #5 - EXplOration -‘(엑소 플래닛 #5 - 익스플로레이션 -)이 열렸다.

이날 엑소는 오프닝곡 '템포'를 비롯해 '트랜스포머', '그래비티', 사인'까지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백현의 '유앤 빌리지'로 한템포 쉬어간 이들은 곧이어 '24/7', '러브샷', '닿을듯 말듯'까지 끈적한 듯 강렬한 분위기 무대를 연출했다.

멤버 시우민과 디오가 군 복무 중인 관계로 이번 콘서트는 카이, 수호, 첸, 찬열, 백현, 세훈 여섯 멤버가 올랐지만 전원 일당백 이상의 기량을 보여주며 빈틈 없는 무래를 완성했다.

다채로운 무대 뒤 무대에 다함께 선 엑소는 "오래 기다리셨다"며 "이제부터 시작이다. 좋은 추억으로 간직될 공연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공연명 '익스플로레이션'에 대해 수호는 "엑소가 레이싱을 하다가 은색 빛에 이끌려 다른 행성으로 가게 된다. 계속 다른 행성을 탐사하는데 엑소엑도 함께 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은 시간도 꺼지지 않는 열기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엑소 콘서트는 지난 19일 시작돼 2주간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회당 1만 5천명의 팬들이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총 9만 명의 팬들을 만나게 된다.

psyo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