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김종국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미운우리새끼’ 개그맨 지석진이 가수 김종국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박수홍의 일상이 그려졌다.

박수홍은 산악회 멤버에게 얼마나 걸리냐고 묻자 “우리 걸음으로는 한 10분이다”는 답을 들었다. 그는 “이제 거짓말 좀 그만해라. 처음엔 30분 걸린다고 하지 않았나”고 힘들어했다.

이를 본 MC 신동엽은 “저 분의 모습이 (김)종국이의 나중 모습이다. 종국이의 미래 모습”이라고 말했다.

지석진은 “종국이 참 신기한 게 있다. 재석이가 밥을 산다고 해서 한정식 집에서 모였다. 그런데 종국이가 닭가슴살을 피더라”고 전했다.

이어 “닭가슴살 네 덩어리를 밥 나오기 전에 막 먹더라. 그다음에 밥을 먹기 시작하더라. 운동은 먹는 것까지 운동이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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