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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주니어 매치플레이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5회 영건스 매치플레이’가 7월 24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29일까지 강원도 춘천의 엘리시안 강촌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국내 남자 주니어 골프 활성화와 골프 유망주 발굴을 위해 올해로 5번째 치러지는 영건스 매치플레이는 도미노피자, 매일유업, 이수그룹, 캘러웨이 골프코리아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대한체육회에 등록된 중고등학생 중 협회 추천을 받은 140 여명의 주니어 선수들이 참가하여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선에 진출한 64명이 매치플레이의 방식으로 단 한 명의 챔피언을 가린다.

지난 해 우승자인 배용준(한체대 1)은 영건스 매치플레이 이후 꾸준한 기량 향상으로 국가대표에 발탁되어 본 대회 우승자는 국가대표라는 공식을 이어 나갔다. 또한 허정구배 제65회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 제7회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4위 등 한국 남자골프를 대표하는 유망주로 자리매김하였다.

매년 해외국가대표 선수를 초청하여 국내 선수들과 경기를 펼치며 해외 선수들과 교류의 장을 처음으로 열었던 만큼 올해는 대만 국가대표를 초청하여 글로벌한 주니어 매치플레이로 나아가기 위한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16개 시도골프협회가 주관하고 SBS골프에서 7월27일 4강전부터 28일 결승전까지 생중계를 진행한다.

(SBS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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