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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김가영 ‘LPBA투어’ 32강 진출…차유람 첫판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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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김가영이 프로당구 LPBA 투어 32강에 올랐다. 반면 프로당구에 처음 도전장을 내민 차유람은 조 최하위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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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김가영이 프로당구 LPBA 투어 32강에 올랐다. 반면 프로당구에 처음 도전장을 내민 차유람은 조 최하위로 탈락했다.

22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 PBA특설경기장에서 열린 ‘신한금융투자 LPBA챔피언십’ 64강전서 김가영은 4조서 서한솔 이유주 박정민과 대결해 조2위로 통과했다.

서바이벌(득점하면 상대방의 점수를 빼앗는 경기방식)로 치러진 예선(64강)서 김가영은 경기 초반 1이닝째 3득점을 올린 이후 10이닝 연속 공타를 기록하는 등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그 사이 이유주(62점)와 서한솔(54점)이 나란히 앞서갔고 김가영은 박정민과 나란히 42점으로 뒤처졌다.

김가영은 21이닝째 9득점을 뽑아내며 추격을 시작했다. 24이닝째에는 또 한번 9득점을 올리며 2위를 굳혔다. 결국 김가영은 65점을 기록해 서한솔(77점)에 이어 조2위로 32강에 올랐다.

반면, 64강 1조서 ‘디펜딩챔피언’ 김갑선을 비롯해 박수아 히가시우치 나츠미(일본)를 상대한 차유람은 오랜 공백기간 여파를 극복하지 못하고 최하위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 11이닝 동안 공타에 머무르는 등 적응에 애를 먹은 차유람은 경기 종반 9득점을 뽑아내며 추격에 나섰으나 순위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히가시우치(78점) 김갑선(46점)이 나란히 1, 2위로 64강을 통과했고 차유람은 30점으로 조4위에 머물렀다.[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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