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3 (월)

[광주세계수영] 드레셀, 대회 신기록으로 접영 50m 금메달…2관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미국 카엘럽 드레셀이 21일 오전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에서 열린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50m 접영 예선에 출전해 역영 하고 있다. 2019.7.21/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광주=뉴스1) 나연준 기자 = '차세대 수영황제' 카엘렙 드레셀(미국)이 남자 접영 50m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수확했다.

드레셀은 22일 광주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접영 50m 결승에서 22초35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전날 계영 400m에서 대회 첫 금메달을 따냈던 드레셀은 2관왕이 됐다.

러시아의 올레그 코스틴(22초70)은 은메달, 브라질의 니콜라스 산토스(22초79)는 동메달을 가져갔다.

드레셀은 전날 준결승에서 자신이 세웠던 22초57의 대회 기록을 하루 만에 0.22초 앞당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드레셀은 7관왕에 올랐던 지난 2017 부다페스트 대회에서도 이 종목에 출전했었다. 하지만 당시 드레셀은 결승에서 4위에 그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2년 뒤 드레셀은 더욱 강해져서 돌아왔고 대회 기록을 잇달아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확보했다.
yjra@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