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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김서영, 여자 개인혼영 200m 6위…메달 획득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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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서영 / 사진=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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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인어공주' 김서영이 생애 첫 세계선수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김서영은 22일 오후 광주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10초12로 6위에 그쳤다.

2년 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이 종목 6위를 기록했던 김서영은 이번 대회에서 메달 획득을 노렸지만, 순위를 끌어 올리지 못하며 아쉽게 메달권에 들지 못했다.

분홍색 수영복을 입고 1번 레인에서 출발한 김서영은 반응 속도 0.69초를 기록하며 무난한 출발을 했다. 이어 접영 50m에서 27초67로 3위, 배영 50m까지 1분00초39로 3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김서영은 약점인 평영에서 속도가 떨어지면서 1분38초86으로 8위로 내려앉았다. 마지막 자유형에서 속도를 올리며 2분10초12로 터치패드를 찍었지만 메달권과는 거리가 있었다.

카틴카 호스주(헝가리)는 2분07초53으로 이 종목 4연패에 성공했다. 예스원(중국)은 2분08초60으로 2위를 차지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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