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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성폭력 혐의' 호날두,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자유의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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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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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성폭력 혐의를 벗게 됐다. 증거 불충분이 이유이다.

미국 'CNN'은 23일(한국시간) "클락 카운티 검찰청이 월요일 밝힌 바에 따르면 호날두는 라스베거스에서 발생한 성폭력 혐의에 대해 기소되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캐서린 마요르가를 성폭행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독일 매체 '슈피겔'은 지난해 9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출신의 여성 캐서린 마요르가가 지난 2009년 호텔에서 호날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호날두는 입막음하기 위해 여성에게 37만 5천 달러(약 4억 2천만 원)를 지불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법정 싸움 끝에 클락 카운티 검찰청이 '증거 불충분' 처분을 내리며 호날두는 처벌을 피하게 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검찰청은 범죄 현장을 방문하지 못했고, 중요한 법의학적 증거를 수집하지 못해 형사 사건을 종결시켰다"고 설명했다.

'CNN'은 "호날두에 대한 성폭행 혐의가 의심의 여지없이 입증될 수 없으므로 아무런 처벌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날두는 오는 26일, 유벤투스 선수단과 함께 '팀 K리그'와의 친선경기를 위해 한국을 방문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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