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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소속팀과 국가대표서 우승 맛 본 호날두, 개인상 트레블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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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출처 | 유벤투스 SNS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이탈리아 유벤투스로 이적한 뒤 첫 시즌에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포르투갈을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우승으로 이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개인상 트레블에 도전한다.

스페인 ‘마르카’는 23일(한국시간) 호날두가 또 다른 트레블을 정조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최근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새 시즌을 앞두고 발끝을 달구고 있다. 호날두는 지난시즌 활약을 통해 발롱도르,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 UEFA 올해의 선수상 등 최고의 선수에게 수여되는 3개의 상을 모두 품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호날두는 유벤투스를 이끌고 지난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와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국가대표로는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포르투갈을 초대 우승국으로 견인했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에서만큼 많은 골을 생산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지난시즌 유벤투스에서 28골 10도움을 기록해 리그 최우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UCL에서는 비록 8강 진출에 머물렀지만 호날두는 개인 통산 대회 100승을 채웠고, 통산 125골을 기록했다. 기록만 놓고 보면 개인상에 도전해볼만하다는 평가다. 호날두는 발롱도르 6회, 3회 FIFA 올해의 선수상, 5회 UE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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