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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바르사 신입 그리즈만, "아직 메시의 환영인사 못 받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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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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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최근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앙투안 그리즈만이 주장 리오넬 메시의 환영 인사를 기다리고 있다.

그리즈만은 이달 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과 동시에 프리시즌 투어에 참가했지만 아직까지 메시를 만나지 못했다. 메시는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으로 프리시즌에 참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즈만은 첼시와의 친선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아직 메시의 환영 전화를 받지 못했다. 반면 루이스 수아레스는 내게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환영해줬다"고 말했다. 메시와 같은 이유로 프리시즌에 불참한 수아레스는 그리즈만에게 직접 인사를 건넨 것이다.

이어서 그리즈만은 "선수단 모두 나를 환영해줬다. 이들과 함께 라커룸을 쓰게 되어 행복하다. 팀을 위해 모든 걸 돕고 싶다"며 하루 빨리 바르셀로나에 녹아들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친정팀과의 작별에 대해서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에게 내가 할 수 있는 한 모든 존경을 표했다. 그와 나의 사이는 선수-감독 관계 이상이다. 시메오네 감독에게 많은 신세를 졌다. 은퇴 후에도 우리 사이는 변함없다"면서 "전 동료들과도 좋게 이별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 이야기(본인을 향한 비판)를 들었다. 지금 당장 내가 할 일은 새 감독님의 전술을 빨리 이해하고 바르셀로나 동료들과 축구를 즐기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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