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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한국계 벤 헨더슨, 벨라토르 227에서 승리하면 세번째 타이틀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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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헨더슨은 최근 자신의 SNS에 한 팬이 보내준 태극기를 배경으로 자신을 캐리커처한 그림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한국계로 UFC에서 라이트급 챔피언을 지내기도 했던 벤 헨더슨(35)이 오는 9월 28일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에서 열리는 벨라토르 227의 메인이벤트를 장식한다. UFC에서 벨라토르로 이적한 후 8번째 경기로 상대는 MMA 전적 17승 4패를 기록하고 있는 마일스 쥬리(31)다. 주어리에게는 이번 경기가 벨라토르 데뷔전이다.

27승 8패의 MMA 전적을 가지고 있는 헨더슨은 벨라토르에서 1승 3패로 부진을 면치 못했지만 최근 3연승을 달리며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최근 경기는 벨라토르 220에서 벌인 경기로 아담 피콜로티에게 판정승했다.

쥬리는 2012년부터 UFC에 뛰다 최근 벨라토르로 둥지를 옮겼다. 최근 두 경기에서 연속으로 패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17승 중 8번을 KO로 이기는 등 한방이 있는 펀치 파이터다. 도널드 세로니, 채드 멘데스와 대결을 벌였지만 모두 패한 전력을 가지고 있다.

헨더슨은 지난해 치른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연승 기록을 시작했다. 아담 피콜로티를 이기며 3연승을 기록했다. 이번에 쥬리를 이기면 챔피언 타이틀전에 직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된다.

헨더슨은 지난 2012년 프랭키 에드가를 꺾고 UFC 라이트급 챔피언이 됐지만 4번째 방어전에서 앤서니 페티스에게 서브미션으로 패하며 벨트를 내줬다. 벨라토르에서는 웰터급과 라이트급에서 두 차례 챔피언 타이틀전을 가졌지만 모두 판정패했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출처 | 벤 헨더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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