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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해결사' 강정호, 3년 만에 두 자릿수 홈런...팀은 5-6 패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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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규한 기자] 강정호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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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강정호(피츠버그)가 해결사 본능을 제대로 발휘했다. 연장 10회 1점차로 압박하는 시즌 10호 아치를 터뜨리며 3년 만에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강정호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3-6으로 뒤진 연장 10회 좌중월 투런 아치를 터뜨렸다.

강정호는 이날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지 못했으나 8회 대타로 나섰다. 풀카운트 끝에 스탠딩 삼진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두 번의 실패는 없었다. 3-6으로 뒤진 연장 10회 무사 2루서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를 상대로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투런포를 작렬했다. 시즌 10호째.

이날 2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한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1할7푼9리에서 1할8푼4리로 상승했다. 한편 피츠버그는 세인트루이스와 연장 혈투 끝에 5-6으로 고배를 마셨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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