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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두산 이영하-KIA 터너, 27일 선발투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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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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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가 27일 경기 선발투수를 예고했다.

두산과 KIA는 26일 잠실야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시즌 10차전을 치르고 있었다. 2회초 시작을 앞두고 갑자기 굵은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고, 오후 6시 41분 경기가 중단됐다. 30분 동안 비가 그치길 기다렸으나 비가 잦아들지 않자 심판진은 우천 노게임을 선언했다.

두산과 KIA는 에이스를 소모해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두산은 린드블럼, KIA는 양현종을 이날 선발투수로 내보냈다. 두 투수 모두 1회를 삼자범퇴로 끝내며 좋은 컨디션을 보여줬지만, 비 때문에 아쉬움을 삼켰다.

두산은 27일 이영하가 선발 등판한다. 이영하는 2년 연속 10승에 다시 도전한다. 이영하는 전반기 18경기에 등판해 9승2패, 104⅔이닝, 평균자책점 3.70을 기록했다. 전반기 마지막 4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만 떠안았지만, 후반기에는 10승을 달성하고 계속해서 승수를 쌓아 나가겠다는 각오다.

KIA는 선발투수 제이콥 터너를 예고했다. 터너는 전반기 4승9패, 111⅔이닝, 평균자책점 5.16을 기록했다.

박흥식 KIA 감독 대행은 26일 경기에 앞서 "터너가 전반기에 나름대로 던졌다. 지켜봐야 한다. 일단은 믿고 선발로 쓸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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