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7 (일)

두산 28일 우천 취소되면…린드블럼-후랭코프 일정은 그대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30일 선발투수는 린드블럼이 그대로 나간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28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에 앞서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될 경우 선발 로테이션이 어떻게 바뀌는지 이야기했다. 잠실야구장은 오전부터 내린 많은 비로 지금까지 방수포를 걷지 못하고 있다. 비가 종종 멈추긴 했는데, 내릴 때 비의 양이 상당하다.

이날 두산 선발투수는 좌완 유희관이다. 비로 경기가 취소될 경우 유희관의 다음 등판 일은 조금 더 고민할 예정이다. 30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은 예정대로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이 등판한다.

세스 후랭코프 역시 예정대로 다음 달 1일 창원 NC전에 등판한다. 김 감독은 후랭코프의 후반기 첫 등판 내용을 보고 교체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대체 외국인 선수는 다음 달 15일까지 바꿔야 포스트시즌에 나설 수 있어 여유가 없다.

김 감독은 "후랭코프는 빨리 봐야 하니까 일정을 바꾸지 않는다. 2군에서 어제(27일) 라이브 피칭을 했는데, 자기 베스트 공을 던졌다고 보고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