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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저스티스' 최진혁, 박성훈 본색 → 손현주 거짓말 '의심 폭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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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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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최진혁이 박성훈의 본색을 알게 됐다.

3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저스티스' 9, 10회에서는 이태경(최진혁 분)이 정진 공장으로 내려가 메탄올 사건에 대해 조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태경은 정진 공장에서 근무하다 시력에 이상이 생긴 피해자들의 변호를 맡아 정진 공장으로 직접 내려갔다. 사무장 남원기(조달환)도 이태경과 함께 갔다.

정진 공장에서는 많은 양의 자료를 건네며 시간을 제한하고자 했다. 남원기는 정진 공장의 태도에 어이없어 했다. 하지만 이태경은 보란 듯이 정진 공장의 허점을 포착, 첫 피해자 발생 당시 부회장 탁수호(박성훈)도 그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캐물었다.

탁수호는 이태경이 무슨 말을 하는지 다 지켜보고 있었다. 탁수호는 이태경의 마지막 말을 계속 리플레이하며 섬뜩한 얼굴을 드러냈다.

탁수호는 이태경을 집으로 불러들여 메탄올 사건의 피해자들을 설득해 소송을 취하해 달라고 했다. 이태경은 탁수호가 문제가 뭔지 알아달라고 했던 지난번과 말이 다르자 이유를 물었다.

탁수호는 "재판에서 이겨달라고는 안한 것 같은데. 그걸 그렇게 받아들이셨구나"라고 했다. 이태경은 탁수호의 제안을 거절하며 이번 재판을 이겨야 하는 이유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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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경이 돌아서려던 그때 송우용(손현주)이 나타났다. 이태경은 송우용이 자신을 속인 사실에 당혹스러웠다. 송우용은 이태경에게 해명을 했다. 이태경은 그 어떤 이유라도 송우용이 탁수호 같은 사람 때문에 자신을 속였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었다.

이태경은 송우용이 자꾸 거짓말을 하는 것이 수상했다. 결국 이태경은 송우용이 별 거 없다고 했던 동생 이태주(김현목)의 휴대폰을 복원해 보기로 했다.

이태경은 복원이 됐다는 연락을 받고 바로 확인을 해 봤다. 이태경은 휴대폰에서 동생 죽음에 연관된 증거로 보이는 것은 발견하지 못했다.

송우용은 로스쿨을 마치고 돌아온 아들 송대진(김희찬)을 이태경에게 소개했다. 송우용은 이태경이 송대진을 맡아줬으면 했다. 이태경은 다른 로펌을 소개하겠다고 했지만 송우용은 "딴 놈들은 못 믿겠다"고 했다.

송우용은 사실 아들을 훌륭한 변호사로 만들고 싶은 것이 아니라 그 누구도 아들을 건드리지 못하게 하고 싶은 것이었다. 과거 송우용은 아들이 권력가 집안의 아들들과 문제가 생겼을 때 수모를 겪은 바 있다. 그 후 현재의 자리에 오른 것이었다.

탁수호는 메탄올 사건의 피해자 상태가 악화됐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병원으로 갔다. 피해자는 흐릿하게 형체는 보이는데 그게 뭔지는 모른다고 했다. 탁수호는 가위를 들고 피해자의 눈을 찌를 기세로 다가갔다.

이태경이 병실 밖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탁수호는 이태경의 눈길을 느꼈는지 문 쪽을 쳐다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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