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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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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언론도 “류현진은 최고의 투수”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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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류현진(32·LA다저스)이 쿠어스필드 악몽을 이겨내고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현지에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미국 ‘마일 하이 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류현진은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최고의 투수”라고 호평했다.

‘마일 하이 스포츠’는 미국 콜로라도주를 대상으로 하는 매체다. “류현진은 6월29일 쿠어스필드에서는 콜로라도의 타선에 무기력했다. 4이닝 7실점으로 크게 부진했다”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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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6이닝 무실점으로 쿠어스필드의 악몽을 이겨내자 상대팀 콜로라도 지역 매체도 호평했다. 사진(미국 덴버)=AFPBBNews=News1


“전보다 훨씬 좋은 활약을 했다”라고 주목한 ‘마일 하이 스포츠’는 “류현진은 2019 MLB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의 유력한 후보”라면서 “콜로라도의 첫 안타는 3회에서야 나왔다”라고 전했다.

류현진은 콜로라도 원정에서 무실점뿐 아니라 볼넷은 하나가 전부였고 피안타도 3개에 그쳤다.

이번 시즌 류현진은 11승 2패를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 1.66은 내셔널리그뿐 아니라 MLB 전체 1위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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