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팀이 하나로 뭉쳐 좋은 무대를 차려줬다."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선발투수 브룩 다익손이 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3회 구원 등판해 7이닝 4실점 투구를 펼치고 롯데 이적 후 첫 승리를 챙겼다. 다익손 시즌 성적은 4승 6패가 됐다. 롯데는 9-4로 이겼다.
이날 롯데는 다익손 승리를 위해 박시영 2이닝 오프너 카드를 꺼냈다. 박시영은 2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이후 다익손이 3회부터 이어받아 9회까지 책임졌다. 타선에서는 강로한 3점 홈런, 손아섭 1점 홈런이 터지는 등 9득점으로 다익손을 지원했다.
경기 후 다익손은 "3회 나간다는 것이 익숙하지는 않았다. 내가 할 일은 공을 던지는 것이다. 팀과 코치진을 믿고 던졌다. 박시영이 2이닝을 잘 막았고, 타자들이 많은 점수를 내줘 이길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팀이 하나로 뭉쳐 좋은 무대를 차려줬다. 감사하고 영광스러웠다. 내 손으로 팀 승리를 확정하고 싶어 끝까지 던졌다. 앞으로 많은 승리를 따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 대구, 박성윤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포티비뉴스 대구, 박성윤 기자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