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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황금정원' 한지혜-이상우, 남매 찾아 삼만리…걱정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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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고명진 기자]‘황금정원’ 강준혁-정서연 남매가 가출한다. 특히, 남매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한지혜-이상우의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의 가슴을 졸이게 한다.

아우토반 급의 빠른 전개와 세대불문 매력폭발 캐릭터들의 활약으로 매회 시청률 상승을 이뤄내는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극본 박현주/연출 이대영/제작 김종학프로덕션) 측이 가출한 강준혁(이믿음 역)-정서연(이사랑 역) 남매와 혼비백산한 한지혜(은동주 역)-이상우(차필승 역)의 스틸을 공개해 오늘(3일) 방송에 관심을 고조시킨다.

지난 ‘황금정원’ 5-8회에서는 은동주(한지혜 분)-차필승(이상우 분)이 이성욱(문지윤 분)의 혈육인 이믿음(강준혁 분)-이사랑(정서연 분) 남매와의 인연이 시작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남매의 부친 이성욱은 교통사고 이후 사비나(오지은 분)-신난숙(정영주 분) 모녀의 계략으로 병원에 갇히게 됐고, 이 사실을 모르는 은동주와 차필승이 남매를 보살피기 시작해 향후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아빠의 행방불명으로 인해 가출을 감행한 강준혁-정서연 남매의 애처로운 모습과 함께 깜짝 놀라 아이들 찾기에 돌입한 한지혜-이상우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은다. 앞서 한지혜는 고아였던 자신의 과거를 생각하며 문지윤(이성욱 역)이 실종된 후 남매를 유독 챙기고, 가슴 아파했던 바. 발을 동동 구르며 이곳 저곳을 헤매는 모습이 보는 이들까지 안타깝게 만든다. 한편 한지혜와 이상우는 고급 주택 앞에서 누군가를 만나고 있어, 이들이 남매를 찾기 위해 어디를 찾아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단둘이 거리로 나선 강준혁-정서연 남매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배가시킨다. 정서연은 등에 작은 배낭까지 메고, 강준혁은 정서연의 옆에 꼭 붙어 있는 모습. 특히 정서연은 한여름 뙤약볕 아래 머리가 땀에 푹 젖어 있어 안쓰러움을 더한다. 극중 남매는 부친 문지윤의 실종 이후 그를 오매불망 기다려왔던 바. 이들이 향한 곳이 어디일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더 높인다.

‘황금정원’ 측은 “오늘(3일) 방송에서는 강준혁-정서연 남매의 험난한 가출길이 그려질 예정”이라고 전하며 “남매의 가출로 인해 한지혜-이상우의 관계에도 변화가 찾아올 예정이다. 안방극장에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 전개를 선사할 이번 주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 은동주(한지혜 분)의 인생 되찾기로 진실을 숨기는 자와 쫓는 자의 아슬아슬한 인생 게임을 그릴 예정.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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