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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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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가을야구 일정 발표···1선발 류현진 10월4일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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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LA 다저스 류현진이 포수 러셀 마틴으로부터 공을 받으며 웃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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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일정이 발표됐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열리는 10월 2일을 시작으로 가을야구 주인공을 가리는 열전이 시작된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6일 2019 포스트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시작으로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10월3일)이 이어진 뒤 4일부터 본격적인 디비전시리즈 체제에 돌입한다.

류현진이 뛰고 있는 LA 다저스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설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낮기 때문에 다저스의 가을야구 1차전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가 열리는 10월4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의 에이스 역할을 맡고 있는 류현진의 2019 포스트시즌 첫 등판 역시 이날이 될 가능성이 높다. 홈에서 워낙 강한 류현진이기 때문에 홈에서 열리는 1차전 선발로 나서는 것이 여러 면에서 합리적이다. 류현진은 지난해 애틀랜타와의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도 선발로 나선 바 있다.

10월5일부터는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가 시작된다.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가 10월12일 시작되고, 월드시리즈는 10월23일 1차전을 갖는다. 일정 연기 없이 이어진다면 월드시리즈 7차전은 10월31일에 끝난다.

이번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스폰서로 국내업체 두 곳이 참가한다.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의 스폰서는 한국타이어다. 공식 명칭도 한국타이어 후원 와일드카드 결정전이다.

두산그룹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를 후원한다. 두산 후원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로 명명됐다. 메이저리그는 각 스테이지별로 후원사를 달리한다. 2019 월드시리즈 후원사는 유튜브TV다.

이용균 기자 nod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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