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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정범모 12회 끝내기포' NC, 삼성 잡고 3연패 탈출 '5위 탈환' [오!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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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창원,박준형 기자] / soul1014@osen.co.kr/


[OSEN=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가 짜릿한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를 잡았다.

NC는 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두 팀은 4회 양 팀은 점수를 주고 받은 뒤 침묵했다. 삼성은 김동엽이 볼넷을 골라낸 뒤 강민호의 2루타와 김상수의 땅볼로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NC는 4회말 곧바로 선두타자 박석민의 홈런으로 1-1 균형을 맞췄다.

이후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다. 삼성은 백정현이 7⅓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고, 이후 장필준이 1⅔이닝, 우규민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지켰다. NC는 이재학이 5이닝을 1실점을 기록한 뒤 박진우(2이닝)-김건태(1이닝)-임창민(⅓이닝)-원종현(1⅔이닝)-배재환(1이닝)-강윤구(1이닝)가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무실점으로 지켰다.

승부는 연장 12회말에 갈렸다. 삼성은 우규민에 이어 연장 12회 최지광을 마운드에 올렸다. 최지광은 김성욱을 삼진으로 잡았지만, 정범모에게 좌중간 홈런을 맞았고, 결국 경기는 NC의 승리로 끝났다.

NC는 3연패에 탈출. 시즌 50승(52패) 고지를 밟았다. 아울러 KT(51승 1무 54패)를 밀어내고 5위 자리를 되찾았다. 삼성은 시즌 58패(1무 44승) 째를 당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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