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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염경엽 감독 “산체스와 필승조 완벽투, 무실점 승리 이끌었다”[생생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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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잠실, 이대선 기자]경기 종료 후 SK 염경엽 감독이 산체스와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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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길준영 기자] SK 와이번스 염경엽 감독이 투수들의 완벽투에 웃었다.

SK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0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선발투수 산체스는 6이닝 5피안타 6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15승을 달성했다. 서진용(1이닝)-김태훈(1이닝)-하재훈(1이닝)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실점 없이 팀의 승리를 지켰다. 하재훈은 시즌 28세이브를 따냈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먼저 산체스의 15승을 축하한다. 산체스와 필승조(서진용, 김태훈, 하재훈)가 완벽한 투구를 해줬고 야수들이 수비에서 집중력을 보여준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더운 날씨에도 수비와 주루에서 좋은 집중력을 보여준 선수들을 칭찬해주고 싶다. 특히 로맥이 실점 위기에서 멋진 수비로 상대 공격의 흐름을 끊어줬다”고 덧붙였다.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향해 한 걸음 더 다가간 염경엽 감독은 “폭염에도 팬들이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덕분에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가지고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 언제나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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