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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자네 영입 실패' 뮌헨, 페리시치 임대 합의(伊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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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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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리로이 자네(23, 맨체스터 시티) 영입을 바라던 바이에른 뮌헨이 일단 이반 페리시치(30, 인터 밀란) 영입으로 급한 불을 끌 것으로 보인다.

2018-19시즌을 끝으로 바이에른의 황금세대를 이끌던 좌우 측면 공격수 프랑크 리베리와 아르연 로번이 팀을 떠났다. 바이에른은 자네와 첼시의 칼럼 허드슨-오도이 영입에 나섰다. 하지만 맨시티와 첼시가 젊고 유능한 두 선수를 내줄리 만무했다.

하필 자네는 2019-20시즌 정규 리그 개막을 앞둔 리버풀과 커뮤니티 실드에서 무릎을 다쳐 6~9개월 결장이 예상되고 있다. 바이에른 이적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바이에른은 일단 즉시 전력감을 찾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는 "바이에른과 인터 밀란이 페리시치 협상에 합의했다. 이적료는 일단 500만 유로의 임대료, 이후 2500만 유로의 완전 이적료가 포함된 이적이다"고 했다.

페리시치는 인터 밀란과 발렌시아와 친선경기 명단에 소집되지 않으면서 이적 가능성이 더 높아진 상황이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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