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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오맹달·주윤발 우정 스토리…“도박에서 벗어나 다시 일어났다”(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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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맹달 주윤발 우정 사진=MBC ‘서프라이즈’ 캡처

배우 오맹달과 주윤발의 우정에 대한 스토리가 공개됐다.

11일 오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서프라이즈’에서는 오맹달이 어려웠던 시절 주윤발이 도움을 준 이야기가 공개돼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맹달이 영화 ‘천장지구’에 캐스팅될 수 있었던 이유가 주윤발이 진목승 감독을 설득해서 가능했던 일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 주윤발은 도박에 빠진 오맹달이 돈을 빌려달라고 도움을 요청했지만 자신이 돈을 빌려주면 다시 도박판에서 빠져나오지 못할 것이라는 걱정 때문에 일부러 외면했고 그의 재기를 위해 노력했다.

이에 대해 오맹달은 “주윤발이 나를 도박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려 했고 다시 일어나라는 뜻으로 이야기한 것이라는걸 나중에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의미있는 말이었지만 당시에는 깨닫지 못했다”라고 털어놓았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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