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가드는 전직 대통령을 경호했던 보디가드와 톱스타 여가수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당대 최고의 배우 케빈 코스트너와 팝의 여왕 휘트니 휴스턴이 출연했다.
미모의 인기 여가수 레이첼 마론(휘트니 휴스턴)에게 어느 날 편지로 협박이 날아오고, 심각하게 받아들인 레이첼의 매니저는 과거 대통령을 경호한 프랭크 파머(케빈 코스트너)를 경호원으로 고용한다. 이후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지게 된다.
휘트니 휴스턴이 부른 영화 OST는 전세계에서 4200만장이 팔리면서 아직도 가장 많이 판매된 OST 기네스북 기록을 갖고 있다. 이 가운데 '아이 윌 올웨이즈 러브 유(I Will Always Love You)'는 빌보트 차트에서 14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 앨범은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레코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홍성환 기자 kakah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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