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성동일 이광수 사진=SBS ‘런닝맨’ 캡처

‘런닝맨’ 성동일이 이광수를 디스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영화 ‘변신’의 배우 성동일, 배성우, 김혜준, 조이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성동일은 “영화에서 런닝맨을 찍더라”라고 말했고 MC 유재석은 “예능 쪽에서도 개그맨 후배니까 우리 쪽만 하라고 얘기를 했는데 말을 안 듣는다”라고 맞장구를 쳤다.

그의 말을 듣던 이광수는 “살면서 내 숨통을 제일 조이는 두 명을 만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성동일은 “‘변신’은 가족의 몸에 악마가 돌아가면서 들어온다”라고 영화를 설명했고 지석진은 “스릴러 하면 예쁜 여자 분들 중 한 분은 사고를 당한다”라고 덧붙였다.

성동일은 “감이 이렇게 없는데 오래하는게 아니냐”라며 “이제 좀 쉬어라”라고 말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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