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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여자테니스 기대주' 이은혜, 2차 실업연맹전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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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이은혜가 11일 경남 함양군 함양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함양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예효정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은 지난 6월 김천국제여자프로테니스투어 우승 당시 모습.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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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한국 여자테니스 기대주 이은혜(19·NH농협은행)가 국내 실업무대를 휩쓸고 있다.

이은혜는 11일 경남 함양군 함양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함양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예효정(한국도로공사)을 세트스코어 2-0(6-4 6-2)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은혜는 지난 3월 열린 1차 실업연맹 대회에 이어 2차 대회마저 정상에 올랐다.

올해 고교 졸업 후 NH농협은행에 입단해 실업무대에 첫 발을 내디딘 이은혜는 지난 6월 김천국제여자테니스투어도 제패하는 등 단시간에 여자테니스 무대 정상급 선수로 떠올랐다.

이번 대회 우승까지 더해 파죽지세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이재문(국군체육부대)이 같은 국군체육부대의 김재환을 세트스코어 2-1(6-1 2-6 6-0)로 제압하고 정상에 등극했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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