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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심영순, 손자들과 홍대 데이트…“가장 사랑했을 때의 맛”(사장님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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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심영순 ‘사장님귀’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사장님귀’ 요리연구가 심영순이 손자들과 홍대 데이트를 즐겼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장님귀’)에서는 심영순이 손자와 손자의 친구와 함께 홍대 카페로 향했다.

이날 심영순은 카페에 도착해 손자가 알려준 대로 사진을 찍은 뒤 디저트와 음료를 마시기 위해 카페로 들어갔다.

심영순은 케이크를 먼저 맛본 뒤 “가장 사랑했을 때 맛이다”라며 “사랑을 하려면 이렇게 해야 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의 말에 MC 전현무는 윈희룡 지사에게 “맛 표현은 이렇게 하는 겁니다”라며 “표현이 너무 좋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심영순은 “우리 노인네들이 사랑하는 건 구수하기만 하다”라며 “이건 사르르 녹는다”라며 케이크의 맛을 사랑에 표현해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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