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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김병수 감독 "이런 시기엔 승점 1점도 소중하다"[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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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강원FC 김병수 감독이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K리그1 2019 25라운드 FC서울과의 경기에서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이런 시기엔 1점도 귀중하다.”

강원은 11일 서울과 원정에서 0-0으로 비겼다. 강원은 4위를 지켰다. 김병수 강원 감독은 “두 팀 모두 무더운 날씨에서 잘 해줬다. 서울이 후반에 강하게 나올 것이란 점을 알고 있었다”며 “전반에 선제 득점하려고 했다. 후반에 역습으로 좋은 장면을 만들어냈으나 무산됐다”고 밝혔다.

그래도 김 감독은 선수들을 칭찬했다. 그는 “힘든 경기였으나 썩 못했던 경기도 아니었다”며 “이런 시기엔 승점 1점도 귀중하다. 잘 했다”고 했다.

silv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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