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열여덟의 순간' 옹성우·김향기, 고백에도 쌓여가는 오해→다시 직진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열여덟의 순간' 옹성우가 먼 길을 돌아 김향기에게 직진했다.

12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최준우(옹성우 분)가 유수빈(김향기)에게 고백했다.

고백에 놀란 유수빈은 놀라서 뜨거운 물에 손을 뎄다. 그때 시험을 마친 마휘영(신승호)이 보건실로 찾아왔다. 뒤이어 연락을 받고 온 윤송희(김선영)는 왜 하필 수학 시험 때 쓰러지냐며 화를 내고, 유수빈을 보건실로 데려온 것이 최준우라는 것을 알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번에도 수학 백점을 맞았다고 생각한 마휘영을 찾아온 조상훈(김도완)은 15번 답이 4번이 아니라 2번이라고 알려주며 마휘영을 놀리고, 마휘영은 이에 분해했다.

집으로 돌아간 유수빈은 침대에 누워 최준우의 고백이 꿈인지 현실인지 고민하기 시작했고, 직접 가서 물어보기로 결심했다. 유수빈은 최준우가 일하는 편의점으로 향하지만, 황로미(한성민)가 먼저 최준우를 기다리고 있었다. 황로미는 자전거에 태워달라고 하지만 최준우는 거절하고, 이에 버스비를 빌려달라고 말했다.

버스에서 내린 유수빈은 황로미에게 팔을 잡혀 함께 버스에 오르는 최준우를 보고 오해했다. 최준우는 출발한 버스를 세워 급히 내리다 핸드폰을 흘리고, 황로미가 핸드폰을 가져갔다. 유수빈은 집으로 돌아가 최종 확인을 하기로 하고 최준우에게 전화를 걸지만, 전화를 받은 황로미는 아무말도 하지 않고 끊어버렸다. 최준우는 하룻밤을 꼬박 새운 후 학교로 향했고, 유수빈이 밤에 전화를 걸었었지만, 그때 핸드폰은 황로미에게 있었다는 걸 알게 됐다. 최준우는 꼬여만가는 상황에 좌절했다.

박금자(정영주)는 학교로 찾아와 마휘영이 틀린 문제를 정답으로 인정받게 하고, 또한 오한결(강기영)을 찾아가 공부에 있어서 마휘영이 하는 대로 내버려두라고 압박했다. 반으로 돌아간 오한결은 공석인 부반장 자리를 뽑겠다고 말하고 최준우에게 눈으로 신호를 보냈다. 최준우는 고민 끝에 결국 부반장 자리에 지원해 다수결에 의해 부반장이 되었다.

이어진 체육 시간에 수업이 끝난 후 마휘영은 탈의실이 빈 틈에 들어가 옷을 갈아입고, 그때까지 안에 남아있던 최준우는 마휘영의 몸에 난 멍을 보고 숨었다. 마휘영은 수학문제 건으로 아버지에게 골프채로 얻어맞았던 것. 마휘영은 전교 1등을 놓치고 분노한 조상훈과 말다툼을 벌인 후 아무도 없는 곳에서 몰래 눈물을 흘렸다.

학교를 마친 후 최준우는 정오제(문빈)의 가게를 찾아가 유수빈 집을 알아냈고, 유수빈에게 할 말을 연습 한 후 집으로 찾아갔다. 최준우는 마침 집을 나서는 윤송희, 유수빈을 발견하고 다가갔고, 윤송희에게 유수빈과 잠깐 이야기를 할 수 있냐고 물으며 오해를 끝맺기 위해 나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