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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열여덟의 순간' 김향기, 옹성우와 첫 데이트 '싸늘해진 표정'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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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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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열여덟의 순간' 첫 데이트 중 김향기의 표정이 갑자기 굳었다.

13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최준우(옹성우 분)는 꼬여만가는 유수빈(김향기)과의 관계에 직접 집으로 찾아가지만, 마침 윤송희(김선영)와 함께 있던 유수빈은 최준우에게 눈치를 줘서 보냈다.

편의점 야간 근무를 하며 그런 유수빈에 대해 생각하던 최준우는 오한결(강기영)의 방문을 받았다. 다음날 오한결은 실력을 인증받기 위해 영어 공개수업을 열었다. 마휘영(신승호)은 영어로 다른 학생의 의견을 반박하며 나서고, 오한결은 그런 마휘영을 저지하며 최준우에게 마휘영의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최준우는 완벽하게 마휘영의 의견에 반박했고, 모두 최준우를 다시 봤다. 전날 최준우는 오한결에게 마휘영의 의견에 대한 반박 대본을 받아 외워둔 것이었다. 공개 수업 후 오한결과 최준우는 따로 만나 성공적인 공개 수업 마무리를 자축했다.

이후 최준우는 유수빈을 따로 불러냈다. 최준우는 유수빈에게 "미안해. 그날. 고백하고 바로 연락하려고 했는데 못했어. 내가 처음이라서 몰랐어"라며 "영화 볼래? 이번 주 토요일, 보고싶은 영화 있으면 말해줘. 미리 예매해둘게"라고 말했다. 황로미(한성민)는 유수빈을 기다리고 있다 다가가 고민이 있다며 방과후에 남아달라고 부탁했다. 황로미는 이후 카페에서 유수빈에게 최준우를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유수빈은 난처해졌다. 그때 두 사람의 대화를 들은 문찬열(김가희)이 끼어들었고, 유수빈은 친구들에게 최준우의 고백과 황로미의 고백에 대해 모두 털어놓았다.

조상훈(김도완)은 수학선생에 이어 박금자(정영주)까지 찾아가 수학문제 건으로 난리를 쳤고, 박금자는 마윤기(성기윤)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모든 방법을 동원해 조상훈을 압박했다. 조상훈은 아빠의 부탁에 결국 포기했다. 조상훈은 싱가폴에 발령난 아빠를 따라 가기로 했다. 최준우는 조상훈에게 다가가 말을 걸었다. 최준우는 조상훈과 함께 달리며 지난 회포를 풀었다. 이후 조상훈은 학교에서 마주친 마휘영에게 두 손을 들고 흔들어보였다.

집에서 공부를 하며 그런 조상훈을 생각하던 마휘영은 곧 이기태(이승민)에게 유수빈과 최준우가 토요일에 영화를 보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었고, 표정을 굳혔다. 기다리던 토요일에 유수빈과 최준우는 함께 영화를 보러갔다. 영화 시작 전 핸드폰을 끄기 위해 확인한 유수빈은 핸드폰에서 무언가를 본 후 표정이 굳었고, 영화에 집중하지 못했다. 최준우는 이를 발견하고 입모양으로 '왜?'라고 물었으나, 유수빈은 최준우를 노려볼 뿐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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