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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김이환 첫 선발승+호잉 만루포' 한화, NC에 9-3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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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한화 김이환이 7일 문학 SK전에서 역투하고있다. 2019.05.07. 문학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대전=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한화가 선발 투수 김이환의 호투와 폭발한 타선에 힘입어 NC에 전날 대패를 설욕했다.

한화는 14일 대전 NC전에서 9-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41승(69패)째를 수확한 한화는 올시즌 NC 상대전적을 4승 8패로 만들었다.

선발 투수 김이환의 호투가 빛났다. 시즌 2번째 선발로 나선 김이환은 이날 5.2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승을 따냈다. 타선도 장단 13안타를 뽑아내 NC 마운드를 폭격하며 투수들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제라드 호잉이 만루홈런 포함 4타점을 올렸고, 송광민과 김민하가 3안타 경기를 펼쳤다. 정은원을 제외하고 모든 타자들이 안타를 뽑아내며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반면 NC는 선발 투수 드류 루친스키가 5이닝 8실점(6자책점)으로 부진하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갈 수 밖에 없었다. 전날 폭발했던 NC 타선도 이날 한화 투수들에게 묶이면서 3득점에 그쳤다. 뼈아픈 패배를 당한 NC는 연승행진이 3에서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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