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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KT 배제성, 롯데전 6.2이닝 5K 무실점 완벽투…거인 천적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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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KT 배제성.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KT가 선발 투수 배제성의 역투를 앞세워 롯데를 꺾었다.

KT는 14일 사직 롯데전에서 배제성의 활약을 앞세워 6-0 완승했다. 우완 선발 배제성이 6,2이닝 동안 삼진 5개를 해내고 무실점하면서 시즌 5승(9패)째를 따냈다. 그는 시즌 5승 중 3승을 롯데를 상대로 따내면서 천적임을 입증했다. 배제성은 팀이 1-0으로 앞선 3회 1사 1,3루에서 고승민을 삼진으로 잡고 손아섭을 땅볼 처리하는 등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뽐냈다.

KT는 2회 멜 로하수 주니어의 2루타에 이어 박승욱의 내야 땅볼러 선취점을 따냈다. 이어 6회 무사 1루에서 강백호의 2루타에 이어 1사 1,2루에서 박경수의 좌중월 스리런 홈런포로 승부를 갈랐다.

오름세를 타던 롯데 선발 서준원은 5.1이닝 5실점하면서 패전 투수가 됐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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