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 외야수 아비자일 가르시아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레이스는 15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 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가르시아를 복사근 긴장 증세를 이유로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가르시아는 전날 시리즈 두 번째 경기 도중 5회 타석에서 복사근에 이상을 느껴 교체됐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홈으로 돌아가서는 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구단은 조금 더 안전한 방향을 택했다.
가르시아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
케빈 캐시 감독은 "그와 팀을 위해 최고의 결정을 내렸다고 자신한다"며 선수 보호를 위해 그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밝혔다. 그는 "5일 정도 쉴 예정이다. 그다음에는 최소한의 부상이기를 빌 것"이라며 계획을 밝혔다.
가르시아는 이번 시즌 탬파베이에 합류, 101경기에서 타율 0.278 출루율 0.335 장타율 0.459 17홈런 57타점의 성적을 기록중이다.
우완 호세 데 레온이 콜업됐다. 지난 2017년 1월 로건 포사이드와 1대1 트레이드로 LA다저스에서 탬파베이로 이적한 그는 2018년 3월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올해가 수술 후 첫 풀타임 시즌이다. 이번 시즌 상위 싱글A 샬럿과 트리플A 더램에서 16경기(선발 14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3.67(49이닝 20자책)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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