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OSEN=이인환 기자] "리버풀과 첼시 두 팀 모두에게 힘든 경기"
리버풀은 15일 새벽 4시(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 보다폰 아레나에서 열린 첼시와 슈퍼컵서 정규 시간에는 2-2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승부차기에서 5-4로 웃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리버풀은 2005년 슈퍼컵 우승 이후 14년 만에 정상을 차지했다. 반면 21년 만에 슈퍼컵 우승에 도전했던 첼시는 최근 3연속 준우승의 아픔을 맛봤다.
리버풀에게 다시 한 번 우승 트로피를 선사한 위르겐 클롭 감독은 경기 후 영국 'BT 스포츠'와 인터뷰서 "리버풀과 첼시 두 팀 모두에게 힘든 경기였다. 승리를 위해 맞섰고 우리가 해냈다"라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리버풀과 첼시는 승부차기가는 접전을 펼쳤다. 클롭 감독은 "사실 경기장에 있는 누구도 연장전까지 가는 것을 원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나도 승부차기까지 고려하지 않았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클롭 감독은 "사실 경기 초반은 좋았는데 이후 조금은 아쉬웠다. 경기력에 대해 논할 수 있지만, 안하겠다. 우리는 싸웠고 해냈다"라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알리송의 대체로 나와 선방을 펼친 아드리안에 대해 클롭 감독은 "믿을 수 없는 세이브를 펼쳤다. 그의 경기력에 크게 만족한다'라고 칭찬했다.
/mcadoo@osen.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