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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 (토)

`분노의 질주: 홉스&쇼`, 호평 속 개봉날 1위…韓영화 또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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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감독 데이비드 레이치)가 호평 속에서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1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4일 개봉한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35만2058명을 불러 모아 누적 관객 수 35만 3341명을 기록했다.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완벽히 다른 홉스(드웨인 존슨 분)와 쇼(제이슨 스타뎀)가 불가능한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한 팀이 되면서 벌어지는 액션극. 지난 2001년 시작돼 8편의 시리즈를 선보인 '분노의 질주'의 첫 스핀오프 작품이자 2년 만에 돌아온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9번째 영화다.

사전 예매 관객 수인 16만 명을 훌쩍 넘고 '분노의 질주' 시리즈 최고 기록을 경신에 이어 국내 영화들을 제치고 주요 영화 예매 사이트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관심을 모으는 데 성공했다.

박스오피스 2,3위는 '봉오동 전투'(감독 원신연)과 '엑시트'(감독 이상근)이 각각 차지했다. '봉오동 전투'는 21만4678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267만2519명을, '엑시트'는 20만1771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639만6118명을 기록했다.

여름대전에 임했던 4편의 국내 대작 가운데 '엑시트'만이 유일하게 손익분기점(350만)을 넘고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마지막 주자인 '봉오동 전투'은 마음이 한층 급해진 상태다. '봉오동 전투'의 손익분기점은 약 450만으로 아직 갈 길이 먼 상황이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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