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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 (금)

"하늘에게 심쿵"… ‘연플리4’ 배현성, 로맨스 샛별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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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신예 배현성이 차세대 로맨스 샛별로 급부상했다.

배현성은 인기리에 막을 내린 플레이리스트의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4(이하 ‘연플리 시즌 4’)’에서 경영학과 18학번 박하늘 역을 맡아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 ‘연플리 시즌3’에 이어 주연으로 연이어 캐스팅되며 남다른 존재감을 인정받은 것.

지난 14일 방송된 마지막화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하늘과 지민(김새론)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서 하늘은 지민을 찾아가 진심을 고백했던 상황. 자신을 좋아하냐는 지민의 물음에 하늘은 망설임 없이 “어, 나 너 좋아해”라 답하며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드는가 하면, 긴장이 풀린 듯 수줍게 미소 지으며 종강파티에 같이 가자고 말해 간질거리는 설렘을 유발했다.

이어 나란히 걷고 있던 하늘이 다시 한 번 종강파티에 같이 가자고 말해 지민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내 “친구로 말고, 사귀는 사이로”라 덧붙인 하늘은 가방에서 준비한 꽃을 꺼내 선물했고, 환한 웃음을 지은 채 자신의 마음을 받아준 지민의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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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배현성은 말수는 적지만 다정한 속내를 지닌 박하늘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어 빛나는 존재감을 발휘했다. 20대 청춘들의 풋풋한 감성과 청량미 넘치는 로맨스를 그려내며 ‘로코 기대주’로 등극한 것. 또한 ‘서지민’ 역의 김새론과 핑크빛 기류를 선보이며 기분 좋은 설렘을 선사하기도. 특히 지민의 팔목을 잡고 달리는 하늘의 모습은 순정만화 속 한 장면을 연상시켜 심쿵 지수를 상승시키는가 하면, 지민을 향한 하늘의 솔직 담백한 직진 고백 역시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무한 자극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배현성은 소속사 어썸이엔티를 통해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준비해서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차세대 로맨스 유망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한 배현성의 향후 행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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