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 광복절 자작곡 사진=에프엠엔터테인먼트 |
보이그룹 몬트가 자작곡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지난 13일과 14일 몬트 공식 SNS 채널 그리고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몬트의 ‘대한민국만세’가 공개됐다.
‘대한민국만세’는 광복 74주년을 기념해 지난날 독립을 염원하던 정신을 되새기는 동시에 불굴의 의지로 일본에 맞서 실력으로 극복하고, 결국 이겨내겠다는 의지를 담아낸 몬트의 자작곡이다.
14일 방송된 KBS ‘뉴스광장’의 문화광장에서도 공개돼 주목을 받은 ‘대한민국만세’는 비장하면서도 웅장한 비트와 함께 ‘대한 항일 만세. 대한 극일 만세. 대한 승일 만세. 대한 독립 만세. 대한민국 만세’ 등의 가사가 끓어오르는 애국심을 담아 듣는 이들을 사로잡고 있다.
로다의 랩 역시 돋보인다. ‘동포에게 고하노니 분연히 떨쳐 일어나. 온 힘 모아 항거하고 실력으로 극복해. 다시는 지지 않겠나이다 반드시 이겨내겠나이다’라는 가사를 통해 일본을 넘어 극복해내고 이겨내겠다는 적극적인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뮤직비디오 또한 특별하다. 9일 독도에 올라 약 4시간 동안 촬영에 임한 몬트는 아이돌 최초로 독도에서 촬영을 진행한 건 물론, 독도 수비대의 적극적인 협조도 받았다. 소속사 측은 “몬트가 우리의 영토를 밟는다는 설렘과 사명감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믿음직한 표정의 몬트는 태극기를 흔드는 퍼포먼스와 웅장한 분위기 속 이어지는 강력한 의지를 담은 가사, 랩을 선보이며 뮤직비디오의 매 장면을 한 편의 영화처럼 만들고 있기도 하다.
정식 데뷔 전부터 해외 4개국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던 몬트는 1월 큐티 고백송 ‘사귈래 말래’로 데뷔, 청정하면서도 재기발랄한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았다. 그 후 해외로 무대를 옮겨 글로벌한 활동을 이어갔고, 현재 41개국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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