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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 (목)

DJ 박명수 “알려주면 알아서 꺼내 먹는게 맞아”(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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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라디오쇼’ DJ 박명수 사진=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라디오쇼’ DJ 박명수가 청취자의 입장을 이해했다.

15일 오전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해방을 주제로 보낸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었다.

이날 DJ 박명수는 “남편의 ‘밥 먹자’라는 말에 해방되고 싶다. 저한테 차려달라고 한다”는 청취자의 문자를 읽었다.

그는 “일단 요즘은 워낙 안 차리다 보니 밖에서 일을 하면 반찬이 어디에 있는지 몰라서 이야기 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와이프한테 시키려고 하는 게 아닌 것 같다”라며 “예를 들어서 밥을 차려달라고 하면 어디있다고 알려주면 꺼내 먹는 게 맞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DJ 박명수는 “아직도 부인한테 밥 좀 차려달라고 하는 건 요즘 시대적으로 그런 분들이 안계실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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