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서 광복절 74주년 사진=최희서 인스타그램 |
배우 최희서가 광복절 74주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희서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올렸다 바로 내린 포스트. 광복절인 내일 올리고 싶다는 생각이 든 건 이 대사 때문이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체공녀 강주룡’ 오디오북 녹음을 하며, 대본이 아닌 소설의 말의 힘 속에 내가 집어 삼켜지기도 하고, 그 말을 꾹꾹 눌러 곱씹어보기도 하고, 힘을 빼고 주저앉듯 말을 내뱉어 보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 소설, 많은 분들이 읽어 보시기를. 특히 오늘 같은 날, 혹은 올해 같은 해 안에. 아무튼 오늘은 광복절이다. 잊지 말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희서와 ‘체공녀 강주룡’의 박서련 작가가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최희서는 지난 2017년 개봉한 이준익 감독의 영화 ‘박열’에 출연했으며 오는 9월 영화 ‘아워바디’ 개봉을 앞두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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