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14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두산 베어스의 경기, 6회말 무사에서 KIA 2번타자 김선빈이 안타를 치고 있다. 2019.08.14. hgryu77@newsis.com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KIA 타이거즈 김선빈(30)이 자신의 1000경기 출장 시상식을 맞아 팬들에게 음료 1000컵을 선물한다.
1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KIA의 경기에 앞서 김선빈의 1000경기 출장 시상식이 열린다. 김선빈은 이날 팬들에게 음료 1000컵을 나눠줄 예정이다.
김선빈은 "부족한 저에게 한결같은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 덕분에 1000경기 출전이라는 큰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며 "팬 여러분의 고마움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수량이 넉넉하지 않지만 시원한 음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08년 2차 6라운드 43순위로 KIA에 입단한 김선빈은 지난 6일 광주 LG 트윈스전에서 KBO리그 역대 151번째 10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김선빈이 준비한 음료는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3층 3루측 콘코스에 있는 음료 매장(스무디 킹)에서 받을 수 있다. 입장이 시작되는 오후 3시부터 선착순 1000명(1인 1컵)에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500컵과 스트로베리 익스트림 500컵을 무료로 나눠준다.
KIA타이거즈 팬이자, 김선빈의 친구인 가수 이보람도 1000경기 출장을 기념해 팬들에게 줄 선물로 아이스크림 1000개를 준비했다.
이보람은 "김선빈 선수의 1000경기 출장을 축하하며 선물을 준비하려다, 김선빈 선수가 팬 여러분에게 고마움의 선물을 준비한다는 이야기에 저도 동참하게 됐다"면서 "준비한 아이스크림이 조금이나마 더위를 식혀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juhee@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