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잠실 최원영 기자] 비를 잔뜩 머금은 먹구름이 하늘을 뒤덮었다.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는 15일 LG-두산(잠실), 삼성-KT(수원), SK-KIA(광주), NC-키움(고척돔), 한화-롯데(사직)까지 총 다섯 경기가 예정돼있었다. 그러나 태풍 ‘크로사’의 영향으로 오전부터 거센 빗방울이 그라운드를 적셨다. 이에 잠실과 수원에서 우천취소 소식이 들려왔다.
잠실은 이날 두산 유희관, LG 임찬규가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이튿날인 16일 양 팀 모두 선발투수를 바꾸지 않고 그대로 두 선수를 내보낸다.
수원은 삼성 원태인과 KT 쿠에바스의 매치업이었다. 삼성은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은 원태인에게 휴식을 부여하고, 16일 선발을 윤성환으로 교체했다. KT는 쿠에바스가 출격한다.
이날 연기된 경기는 추후 다시 편성된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최원영 기자(잠실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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