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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키움, NC 4-3역전승...임병욱3안타+이지영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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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키움 임병욱이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키움과 NC의 경기 6회말 2사 1,3루 상황에서 NC 선발 최성영을 상대로 동점 2루타를 친 뒤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2019. 8. 15. 고척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배우근 기자] 키움이 NC에 역전승을 거뒀다.

키움은 15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NC와의 홈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1회부터 3점을 내줬지만, 6회 동점에 이어 8회 역전의 뒷심을 보였다.

타선에선 임병욱이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박동원, 이정후, 김하서도 멀티히트로 팀 승리를 도왔다. 결승타의 주인공은 이지영이었다. 그는 8회 대타출전해 희생플라이로 4-3 역전극의 마침표를 찍었다.

선발 최원태는 1회에 3실점했지만, 이후 안정을 찾아 6.2이닝 3실점으로 제 몫을 했다. 마무리 오주원은 4-3으로 앞선 9회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15세이브를 수확했다.

NC는 선발 최성영이 5.2이닝 1실점 했고 강윤구가 0.1이닝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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